한참 수업을 하고 있는데 외국사람이 학원 문을 열고 들어왔어요.
모두 그사람을 쳐다보고 있는데 허리에 찬 가방을 열더니
여러가지 물건을 보여주더라고요.
바로 열쇠고리를 판매하러 다니는 학생이였습니다.
그래서 1000원을 주고 열쇠고리를 하나 사주었습니다.
그 외국인이 가고난 후에 상빈이가 그 외국인을 그려보고
싶다고 했어요.
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쓱쓱 그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.
곱슬머리,쌍꺼플 눈,턱수염,큰코...
아주 비슷했어요.
잠깐 보고 그린 외국인이였지만 특징을 정확하게 살려 그린 그림..
정말 잘 그렸습니다.
이상빈 1학년
이상빈 1학년 스크래치(거미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