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학년
규리와서윤
내가그린세상개인과외교습
2012. 6. 27. 23:17
누군가 "선생님"하고 학원 문을 열고 들어왔어요.
잠시후에 예쁜 꼬마 숙녀가 베시시 웃으며 "엄마하고
같이 왔어요.여기서 그림 배울거에요."한다.
학원 개원 후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나의 소중한 첫번째 학생이다.
그리고 또 한 학생이 엄마와 함께 들어왔다.
역시나 그림을 배울거란다.나의 소중한 두번째 학생...
빨간 옷을 입고 있는 예쁜 소녀가 규리,민소매의 흰티를 입고있는
귀여운 소녀가 서윤이.....알고보니 둘은 같은반 친구란다.
한 책상에 나란히 앉아 사이좋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
너무 예쁘다.
셀로판지에 페인트마카를 준비 해 주니 망설임도 없이
그림을 그리기 시작 한다
규리는 빨간 셀로판지에 꽃과 나비를...
1년정도 그림을 배우고 나에게로 온 꼬마 소녀....
앞으로 많은것을 경험하고 배워갔으면 좋겠어요.
서윤이는 파란 셀로판지에 수영하는 모습을 그렸네요..
새롭게 접해본 그림 재료들이 신기했는지 재미있게
깔깔대며 즐겁게 그림을 완성했어요.
서윤아! 규리야!선생님과 함께 화이팅!!하자